14부터 온라인시스템 정식 오픈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 온라인시스템 공인인증 절차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7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온라인시스템'을 3월 14일부터 정식으로 오픈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주체의 본인 확인을 위해 신청서 원본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왔다.

정식 오픈에서는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주체의 신원을 확인 할 수 있는 공인전자서명 등록, 로그인 절차를 추가 보완했다. 이에 앞으로는 신청서를 포함한 모든 서류처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지고 신청기업은 별도의 오프라인 절차가 필요 없어진다.

신청기업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로 등록해 로그인 할 수 있다. 인증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에서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신규로 발급 받을 수도 있다. 단, 개인용 공인인증서는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 온라인시스템에 등록이 불가능하다.

지경부 관계자는 "부품․소재전문기업의 편의성 제고와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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