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지구의 친구 ‘에코프렌즈’ 모집
윤태준
| 2013-03-18 09:34:48
시사투데이 윤태준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성적표지, 환경표지 등 환경라벨링 제도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프렌즈’를 모집한다. ‘에코프렌즈’는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개인 또는 3~5인의 팀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기술원 또는 탄소성적표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5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 지키기를 실천하고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제작과 같은 온라인 활동과 함께 초․중․고 환경교육 실습, 환경사랑 연극 기획 및 공연,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한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기술원 박필주 탄소경영실장은 “대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비정책이 널리 홍보되고 국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교육, 정책 홍보 세미나,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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