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
이윤경
| 2013-04-03 10:52:42
한․중․일 3개국 도시 중 우리나라 1개 후보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간의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1년간 일본과 중국의 2개 문화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개최한다. 문체부는 선정된 문화도시에 2014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주요 선정 기준은 ▲한․중․일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실적, ▲문화·창조 도시 사업의 추진실적 및 계획,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체계, 사업계획, 재원확보 등이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22일까지 문체부 지역민족문화과에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5월까지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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