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도네시아와 에너지·자원 구체적 협력
이해옥
| 2013-05-01 08:33:23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개최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와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의 진전과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을 위해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수실로우토모(Susiloutomo) 차관(특별참석), 에디 헤르만토로(A. Edy Hermantoro) 석유가스청장을 대표로 총 15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에너지 개발 및 기술협력’을 주제로 석유·가스, 석탄·광물, 전력, 신재생에너지 4개 세션에서 부문별 정책 교류와 협력사업 제안 등 양국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가스 분야에서 3건의 기관 간 합의각서(MO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 측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해외자원개발사업 대상국가이자, 자원수입국으로서 에너지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이 에너지 전 산업에서 활발하게 협력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고, 양국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