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가부 장관, 제5차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 참석
김세미
| 2013-05-13 10:12:40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5,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차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여성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번 회의는 주최국 중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라오스 등 13개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여성정책 담당 대표가 참석해 ‘여성정책의 성과와 과제’, ‘여성폭력 근절’, ‘고용에 관한 성차별 철폐’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15일 오전 조윤선 장관은 수석대표 연설에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며 여성 경제활동 확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라는 국정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 여성빈곤 퇴치 및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도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양성평등 증진과 협력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다. 2007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돼 2009년 한국에서 제 3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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