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가 돌아왔다’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사업 선정

장수진

| 2013-05-22 11:09:21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사례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군포문화재단의 ‘파출소가 돌아왔다’, 춘천시문화재단의 ‘도시문화창조 프로젝트’, 익산문화재단의 ‘전국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기초 지자체 지역문화재단의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40여 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공모를 실시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파출소가 돌아왔다’는 군포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지역 문화예술가, 문화예술 단체들이 연계해 군포시 내 소재 당정파출소 등 6개 파출소의 유휴 공간과 부지를 창조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꿔가는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군포문화재단의 사업이 지역 유휴 공간의 창조적 활용, 문화예술 강좌 졸업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 지역 문화예술가의 활동 영역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좋은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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