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임이지
| 2013-05-23 10:07:45
열정의 스포츠 통해 소중한 가치 되새길 수 있는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임이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구시 일원에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 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17개 종목, 중등부는 33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치시 출범 후 처음으로 선수 95명, 임원 58명 등 총 15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출전하는 만큼 대회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같이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공휴일도 경기 일정에 포함하는 등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진룡 장관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공정함과 꿈을 향한 열정의 스포츠 통해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학생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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