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조윤선 장관, ‘경남 범숙의 집’ 방문해 위기청소년 격려

관리자

| 2013-06-17 09:36:55

표준 운영 절차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아동 폭력안전망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부산 거제초등학교와 경남 범숙의 집을 방문한다. 조윤선 장관은 여성·청소년·가족 행복 100발자국중 18번째 행보로 17일 오전 10시 40분경 부산 거제초등학교(부산 연제구)를 방문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직접 참여한 초등학생․주민들과 함께 제작 과정에서 느낀 점을 듣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동안전지도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주변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안전요소를 판별해 직접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며 범죄위험 인지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게 된다. 또한 기초지자체와 지역연대가 학교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작된 아동안전지도에 나타난 위험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체 초등학교의 83%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고 올해는 지금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지 않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신규로 제작하거나 개선하도록 해 학교 주변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후 3시에는 여성·청소년·가족 행복 100발자국 중 20번째 행보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범숙’이 운영하는 위기청소년 지원시설(경남 지역 소재)을 찾아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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