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야생화 '섬기린초' 육지에서 볼 수 있어
전해원
| 2013-06-19 10:23:50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독도에 가야 볼 수 있는 독도 고유식물 섬기린초의 아름다운 꽃을 육지에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에 자생하는 섬기린초종자를 확보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로 주로 독도의 동도 암석지대에 넓게 분포하며 6~7월경 꽃이 피고 9~10월에 종자를 맺는 다년생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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