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FTA콜센터 1380’ 개통으로 FTA 활용촉진

정명웅

| 2013-06-25 09:08:41

전국 어디서나 1380만 누르면 FTA 활용애로 단번에 해결 FTA콜센터 1380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중소기업의 FTA 관련 애로를 해결하는 전담 상담 창구가 나왔다. 산업부는 윤상직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FTA콜센터 1380’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은 FTA교역이 일반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간접 수출하는 협력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경험, 정보, 인력도 부족하고 인센티브도 없어 더 어려운 상황이다.

FTA 콜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이 FTA 무역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촉매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업종별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현장밀착 컨설팅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기업이 ‘FTA콜센터 1380’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 정기간행물, 네이버․다음 등의 포털, 서울지하철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FTA콜센터 1380’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여 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콜센터가 중소기업의 FTA 활용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수출도 증대되고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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