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헬기) 수중 추락사고 대비실제훈련
이윤경
| 2013-06-25 10:52:15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25일 강동대교 북단에서 항공기(헬기) 수중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및 탐색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안동 임하댐 산림청 헬기 추락사고와 같은 수난지역 특수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중앙119구조단은 헬기 2대, 구조차량 5대, 보트 4대 및 50여명의 정예 구조대원이 훈련에 참여해 실전과 같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기 수중 추락 사고는 촌각을 다투는 만큼 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육상․해상․공중 등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수상 인명구조, 수중(첨단장비) 인명탐색, 항공구조 등 분야별 구조역량을 점검하고 각 팀별 유기적인 구조체계를 확고히 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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