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감시자들 &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
전해원
| 2013-07-01 16:39:24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감시자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화려한 캐스팅이 결합한 올 여름 단 한편의 추적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시자들>이 2013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범죄 액션 영화 붐을 잇는 새로운 영화로 관심을 고조시킨다.
<감시자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다.
오직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이라는 새로운 소재, 그리고 그들의 눈을 피해 범죄를 이어나가는 냉철한 범죄설계자 ‘제임스’의 팽팽한 추적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시자와 감시 받는 자 간의 심리적 긴장감,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갖춘 <감시자들>은 90% 이상의 분량을 실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촬영해 마치 내 곁에서 벌어지는 듯한 생생하고 리얼한 추적극과 액션의 볼거리를 담아내 범죄 액션 영화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감시반을 이끄는 ‘황반장’으로 분한 설경구와 매력적인 범죄설계자 ‘제임스’로 분해 데뷔 이후 최초로 악역에 도전하는 정우성의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더하게 하다.
여기에 뛰어난 관찰력과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스캔 기억력의 감시반 신참 ‘하윤주’역의 한효주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더해진 <감시자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와 볼거리가 결합한 영화로 베를린, 신세계를 이어 2013년 범죄 액션 영화의 흥행을 이뤄갈 것으로 보인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2PM)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이전에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로 오는 7월 3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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