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DMZ 사진공모전 대상, 구삼범 씨의 ‘저어새’
김세미
| 2013-07-09 21:38:47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비무장지대(이하 DMZ)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에서 구삼범 씨의 ‘저어새’가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환경부는 6월 10일~21일까지 실시한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포함한 총 91점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진전은 전쟁의 폐허에서 생태계의 보고로 재탄생한 DMZ의 아름다운 자연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DMZ 생태계보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결과, 국내외 사진작가와 일반 동호회 회원 등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한 총 518점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10점, 입선 78점 등 총 91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구삼범 씨의 ‘저어새’가, 우수상으로는 이건태 씨의 ‘관심’, 이혜영 씨의 ‘족제비’ 등 2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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