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함은정 제9회 JIMFF 개막식 MC 발탁
윤용
| 2013-08-08 13:11:22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배우 주지훈과 함은정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중 14일 진행되는 개막식 MC로 무대에 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다.
주지훈과 함은정은 개막식 무대에서 아일랜드 음악영화 ‘원스’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아름다운 청풍호반무대를 배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올해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그 동안 자신이 작업한 작품의 음악을 재구성한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동준 음악감독이 준비한 특별 공연에서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가야금 테마,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지구를 지켜라!>, <포화속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요 테마곡과 영화 <마이웨이>의 ‘To find my way from my way’를 클래식 보컬그룹인 유엔젤보이스가, <태극기 휘날리며>의 ‘Dreams from brotherhood’를 유엔젤보이스와 소프라노 조수진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인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중앙시장, 메가박스 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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