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인, 도시농부 모이는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
전해원
| 2013-08-22 09:49:48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다가오는 9월 수원시 행궁동에서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 도시농부, 요리사들이 마련하는 예술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오는 9월 7일과 14일 수원 장안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은 ‘예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즐거운 식탁’을 주제로 한다.
신진 예술가와 중견 예술가가 협동해 행궁동의 버려진 공터를 예술적인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가닉 문화 마켓에서는 도시 농부와 요리사,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로컬푸드 농산물과 유기농 요리,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 행사로 열리는 ‘쿠킹라이브러리’에서는 문탁 네트워크 대표 이희경과 소셜 다이닝 ‘집밥’ 대표 박인이 공동체 식탁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그 밖에 청년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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