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강원도 오지마을 찾아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전해원
| 2013-08-30 10:00:07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노․사는 29일, 30일 양일간 강원도 오지마을을 찾아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이 재능나눔 활동에 나선 마을은 강원도 평창군 지동리에 위치한 ‘별천지 마을’로 해발 700m 청옥산 자락에 25가구가 모여사는 자연부락이다.
주민 평균연령이 60세인 ‘별천지 마을’은 외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로 공단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봉사단체인 ‘안전사랑 봉사단’ 20명은 별천지 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의 전기설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나물 채취, 옥수수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별천지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등 건강검진 서비스 실시하했다. 2005년부터 농기계 안전교육, 주민초청 산업시설 견학, 공단내 직거래 장터개설 등을 통해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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