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자활작품 전시

박미라

| 2013-09-11 10:44:48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11, 12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여성 자활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013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자활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9개 여성자활지원센터에서 만든 공예품, 네일아트, 액세서리, 김치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도자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자활 과정에 동참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자활 생산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취약계층여성이 자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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