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세상안과 장진호 원장(사진-중앙)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푸른세상안과의원 장진호 대표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인천 29번째 회원(국내 34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런 장 원장은 오랜 전부터 지역의 무의탁노인과 의료보호대상환자·국가유공자 등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해 라식수술과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안구건조증 등 무료진료에 힘써오며 쌀 기부·장학금후원 등 수많은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왔다.

장 원장은 “6·25참전전우회 회원인 아버지로부터 평소 ‘수익을 내는 것도 좋지만 나눔을 실천하면서 재능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들어왔다”며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인해 자연스레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소신을 갖게 됐고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삶을 생각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장진호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가입을 통해 인천의료계에 나눔의 물결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많은 사회지도자들이 동참해줄 것이다”고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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