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에 만나는 ‘국립중앙도서관, 전자책을 말하다’

김세미

| 2013-09-17 10:48:23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3’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전자책 전시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3’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사서교육연수관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전문신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교보문고, 예스24, 클비시스템 등 60여 개 주요 전자책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e잉크 전용단말기, 스마트폰, 태블릿 등 500여 대 모바일 단말기로 3,000여 종 전자책 콘텐츠를 보고 체험해 보는 전시 및 직접 전자책을 출간해 보는 ‘셀프출판 체험전’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5개의 특별전시와 3개의 일반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전자책 셀프출판 체험전은 사전에 미리 신청해 자신의 콘텐츠를 현장에서 이펍 전자책이나 멀티미디어 앱북 등으로 직접 제작하고 20여 개 유통채널에 등록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방문자들은 ‘월야환담’ 홍정훈 작가, ‘녹림대제전’ 풍종호 작가 등 6명의 국내 유명 ‘장르문학 작가와의 대담’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자책 제작 시 유용한 7종의 폰트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매일 500명 선착순으로 에코가방 증정, 전자책 단말기 등 7대 공개 추첨, 전시부스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행사 이벤트 접수페이지(http://dbf2013.dibrary.net) 등을 참고하거나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02-3483-88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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