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부산대 등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협약 체결

김성일

| 2013-09-17 11:26:13

환경부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환경부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3년도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부산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 등 5개 대학이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문화의 확산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까지 총 20개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개 대학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친환경교정 조성, 그린인재 양성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대학에 재정지원과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선정대학 당 4,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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