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 및 북콘서트 개최
이윤경
| 2013-09-23 10:47:38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야외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조정옥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과 변우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문헌정보교육과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은 서진순 완주군청 주무관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책 읽어주는 라디오’ 팀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조정옥 사무국장은 5년간 학부모 독서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지역협력-독서봉사단을 조직해 아동․청소년들의 독서지도를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공헌했다. 변우열 교수는 1986년부터 27년간 대학에서 도서관·독서교육론을 강의하면서 도서관·독서교육에 대한 개념과 이론을 정립해 저서를 발간했다.
이날 시상식은 온북TV ‘수요북콘’ 진행자인 이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동물원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응모한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인간시장’의 저자 김홍신 작가의 독서 나눔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