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폭력 예방교육 전담부서 신설

박미라

| 2013-09-30 10:42:20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4대 사회악인 성범죄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정부 대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폭력예방 교육 전담 부서인 ‘폭력예방교육과’를 24일 신설한다.

그간 여가부는 올해 성폭력 예방교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상별·생애주기별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협력․소통의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는 인사원칙을 가지고 능력 있는 직원은 학력·출신과 상관없이 발탁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여가부 조윤선 장관은 취임 이후 9급 공채출신 첫 여성고위공무원(여성국장)을 임명(박현숙)하고 여성 인권 분야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능력위주 인사로 여성부의 정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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