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공공안내 그림표지, 국제표준과 일치시켜"

이해옥

| 2013-10-29 09:34:48

그간 국제표준과 달랐던 그림표지 KS개정 공공그림(위부터 왼쪽 계단(기존) 오른쪽(신규), 밑에 왼쪽 표사는 곳(기존) 오른쪽(신규)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안내소, 표사는 곳, 지하철, 주차장, 약국, 소화기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안내 그림표지가 국가표준에 맞게 개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국제표준(ISO)에 맞추기 위해 공공안내와 안전분야 그림표지에 대한 국가표준(KS) 개정안을 마련해 29일 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림표지는 전 세계 누구나 언어, 교육정도, 연령 등에 상관없이 쉽게 의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정한 그림이다. 열차, 노약자, 안내소 등 58종(공공안내 38종, 안전 15종, 수상안전 5종)의 KS는 국제표준과 일치시켜 개정한다. 또한 병원, 비상정지버튼 등 국제표준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100종(공공안내 21종, 안전 48종, 수상안전 31종)고 KS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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