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9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무료입장 실시

이혜선

| 2014-01-27 09:16:17

광릉숲의 봄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이날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국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국․공립 문화시설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숲해설, ▲박물관해설 ▲열대온실해설,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심신안정 및 태교를 위한 숲태교, ▲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에 대해 배우고 관찰하는 광릉숲 산새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길 수 있게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준환 원장은 “앞으로 ‘문화의 날’ 시행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공간으로써 국립수목원을 많이 방문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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