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들의 아름다운 산행 위해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이윤지

| 2014-03-12 10:32:00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오대산국립공원)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후원금 4억 원을 11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할 목적으로 시작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기업은행의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후원은 지난해 5억 원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며 공단은 이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 1만 명에게 무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나누리 사업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국민 모두가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며 “이번 기업 후원은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처럼 생활의 여유가 없는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