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딩기요트 등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지원

장수진

| 2014-03-28 10:48:20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 4개 사업 선정 문화부5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올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카누, 딩기요트 등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공모를 실시하고, 4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충북 충주시(탄금호), 충남 부여군(백마강), 경북 안동시(안동호), 인천 서구(청라 커낼웨이) 등 총 4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확대해 수상레저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9개 시도에서 19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

공모 심사에는 관광·레저스포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업대상지 입지여건, 기반시설 활용, 잠재 수요, 사업 계획의 구체성, 지역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카누·카약·딩기요트 등의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1개소당 국고 7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문체부는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증대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수상레저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체험교실 운영기간, 프로그램 내용 등 이번 선정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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