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관 운영합리화 방안 마련 위한 공청회 개최
이지혜
| 2014-04-04 11:55:26
국립극단·명동예술극장 운영개선방안 마련
문화부5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술분야 공공기관 운영합리화 및 국립예술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예술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일 오후 14시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그동안 대학로 소극장과 협력 미흡, 현장과의 연계가 부족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해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을 매개로 한 무료대관 확대·무대보조인력 무료지원 추가, 공연장과 연계한 신진예술가 육성 강화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대학로 일대 소극장 공연 공동 홍보 추진 등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예술자료원은 문예기금에서의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문인력도 충원하는 등 경영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문예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료수집 역량, 네트워크를 지역과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 파주 등 지역별 유휴지를 활용한 예술자료 수장고를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예술자료 아카이브의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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