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진도 해역 '세월호' 사고대책본부 구성…정홍원 국무총리, 본부장 맡아 지휘
정성길
| 2014-04-17 16:46:18
[시사투데이 정성길 기자] 정부가 17일 범정부적 차원의 ‘세월호’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세월호 사고의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오늘부터 현장(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며 부본부장은 해수부와 안행부 장관이 맡고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 장관등과 해경청장, 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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