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위한 'REDD+능력배양 프로그램' 운영

김성일

| 2014-05-16 10:13:15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능력 높여줘 입교식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산림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REDD+(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활동) 주요협력국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의 산림당국 관계자를 초청해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녹화와 치산 기술에 대한 성공 경험을 소개하고 산림탄소 축적조사 실습 교육으로 REDD+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각국의 산림 관계자들은 상호간 산림정책을 이해하고 한국의 산림휴양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금회 4회째로 주요협력국과의 REDD+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 회마다 참가국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요협력국과의 우호적인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산림청의 REDD+ 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구축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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