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발전 기여한 인사 발굴 위해 각계 추천 받아
김경희
| 2014-06-05 10:18:20
문체부,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자 포상계획 밝혀
문화부5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세계 관광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된 유공자 총 104명(예정)에게는 오는 9월 26일 열리는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다. 문체부는 매년 관광의 날을 계기로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창조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 현장 종사자, 학계 인사 등을 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 공연, 쇼핑,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가 관광 산업과 결합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종래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종에 속하지 않은 분야에서도 관광 발전에 널리 기여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광진흥 유공자 포상 대상자 추천은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업계 종사자 등 추천)와 문체부(공무원, 학회 추천 등)에서 접수한다. 포상 선정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홈페이지(알림소식)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koreatrave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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