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예정 영화 <신의 한 수>

전해원

| 2014-06-13 10:25:07

영화 신의한수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최고의 캐스팅과 시원한 액션쾌감으로 2014년 여름, 한국영화의 한 수가 될 액션영화 <신의 한 수>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액션을 잘 하기로 손꼽히는 배우 정우성은 <신의 한 수>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배우임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가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으로, 실력보다는 입과 깡으로 버텨온 생활형 내기바둑꾼 ‘꽁수’ 역은 김인권이, 내기바둑판의 외팔이 기술자 ‘허목수’ 역은 안길강이 맡아 ‘태석’의 조력자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석’ 역의 정우성에 맞서 이범수가 출격한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살수’ 팀에는 내기바둑판의 꽃 ‘배꼽’ 역으로 이시영이, ‘살수’의 오른팔로 활약하는 승부조작전문 브로커 ‘양실장’ 역에는 최근 스크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진혁이 완벽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신의 한 수>는 각양각색 개성만점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신사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바둑의 변질된 면을 엿볼 수 있는 내기바둑판을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강렬한 액션이 어우러져 최고의 오락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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