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공행정올림픽 ‘2014 UN 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이 23일 강병규 안행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4일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126개국 1,861명이 참가하고 그 중 장차관급 이상 50여 명과 120명 이상의 세계적인 석학 및 주요 연사가 참여하는 등 큰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하우린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장관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마하티르(Mahathir bin Mohamad) 전 총리는 22년간 총리 재임기간 중 한국을 국가건설 모델로 하는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을 추진하는 등 국가발전과 행정혁신 논의의 상징적 인물로서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하우린(Brendan Howlin) 아일랜드 장관은 현재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장관으로서 최근 아일랜드의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한 인물로서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