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학교, ‘데브레첸의대’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 인증

정명웅

| 2014-07-04 12:03:17

거창국제학교 본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는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의과대학(이하, 데브레첸의대)이 보건복지부(국시원)로부터 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을 인증 받았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런 거창국제학교는 글로벌 의료전문가를 육성시키고자 데브레첸의대 의학기초과정 한국캠퍼스로 2007년에 설립됐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한국국시원, 국내 의대교수 등이 데브레첸의대를 실사하고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등을 심의해 지난달 26일에 우리나라 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이에 함승훈 이사장(공학박사)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우리학생들을 데브레첸의대에 입학시켜 작년 9월 첫 졸업생 8명을 배출했다”며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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