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올 상반기 민원확산 조기경보 25건 발령
정미라
| 2014-08-29 00:49:24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올 상반기 ‘민원확산 조기경보’를 총 25건 발령했고 권익위 경보 발령 후 소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원의 증가세가 조기에 진정, 감소되는 등 민원확산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확산 조기경보는 일주일 평균 3만3천여 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집단 피해나 갈등 민원의 확산 양상을 조기 파악해 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다. 집단민원 조짐을 보이는 경우 ‘관심’, 민원이 지속 증가하며 확산 징후를 보이는 경우 ‘주의’, 급격한 민원확산 양상을 띠는 경우 ‘심각’ 등 3단계의 수준별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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