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불법 조성 수목장림 실태조사

정미라

| 2014-09-22 10:18:50

건전한 수목장 문화 정착에 나서 수목장림 실태조사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산림청은 수목장림을 빙자한 불법 산지훼손 단속 등 수목장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한 후 골분(뼛가루)을 추모 나무의 주위에 묻어 주는 장묘방법이다. 자연친화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무허가 사설 수목장림이 무분별하게 조성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설 수목장림 허가(신고)지와 무허가 수목장림을 대상으로 산림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전년도 적발사항에 대한 사후조치 ▲수목장림 조성허가(신고) 이행 ▲불법 산지전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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