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임소담

| 2014-10-02 10:54:31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2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2일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등 수상자를 포함해 어르신 약 450여명이 참석한다.

올 해 100세가 되신 장수 어르신 1,359분(男199명, 女1,160명)을 대표해 남·녀 두 분 어르신(원응팔, 윤달림)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 공동원씨 등 총 143명에게 정부포상이 이루어진다. 국민훈장에는 공동원(61세, 서울노원노인종합복지관장, 동백장), 구종서(84세, 대한노인회 경기남양주지회 회장, 목련장) 씨가, 국민포장에는 정상태(남, 85세, 민족중흥회 고문), 허영호(남, 82세, 대한노인회 대구 남구지회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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