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 토론회 개최

김경희

| 2014-10-17 11:08:00

지자체 및 민간 업체 등에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표준화 확산 유도 문화부4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날로 증가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20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관광안내지도를 지원하는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제작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09년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한국관광공사)’을 개선해 올해 관광안내지도 제작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에서 ‘2014년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 사업(전효재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제작업체,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한양대 김남조 교수, 한양사이버대 박상현 교수, 국민일보 박강섭 국장, ㈜노블애드 안정철 대표, 관광안내정보센터 허갑중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상곤 박사)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광안내지도 제작 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관광안내지도 표기 항목, 내용, 방법, 저작권 및 발행일시 등을 표기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을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KS)으로 만들어 민간 부문(지도제작업, 인쇄업)에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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