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최
임소담
| 2014-10-29 10:21:27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이하 건축영화제)를 이화여대 ECC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건축의 흐름을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이 건축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다.
올해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물 - 만약 건물이 말을 한다면? (If building could talk?)’이라는 주제로 12개국 2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건축영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 전 건축인과 영화인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와 공개토론회(Host Architects Forum)도 진행한다.
29일 개막식은 이화여대 ECC 학생극장에서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등 건축 관련 단체 소속 관계자와 영화인 등이 참석한다. 뮤지컬 및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상영작 소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문화의 전당 Part1’(감독 : 빔 벤더스 등 6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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