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 및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 개최

장수진

| 2014-11-24 10:40:53

‘디자인과 사회적 상상력’ 주제로 심포지엄 열려 문화부5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26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4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은 ‘디자인의 사회적 상상력’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의 문화적 삶과 국민 행복을 실현시킬 수 있는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1부에서는 ‘디자인, 사회적 관계 회복의 대안이 되다’를 주제로 디자인을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디자인 역할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디자인 공공선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디자인이 공공의 가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 심포지엄 연계행사로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대상 수상작인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多樂)’의 사례 발표와 수상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문체부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융성 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디자인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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