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출범 후 첫 한·일 방재회의 개최

심나래

| 2014-11-25 10:49:55

풍수해, 화산재해 등 공통현안사항 공유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민안전처는 26, 27일 양일간 제주에서 풍수해, 화산재해 등 양국간의 재난과 관련한 공통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제14차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한다. 한·일 방재회의는 지난 1998년 10월 한·일 정상회담시 체결된 공동선언에 따라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다. 금번 회의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재난관리 분야 국제회의다.

이날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윤재철 재난예방정책관을 비롯하여 충북대 이승수 교수 등 학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2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금번 열리는 한일방재회의가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양국 간 다양한 방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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