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추진단, 인천지역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허은숙
| 2014-11-26 11:12:27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직)담(백)톡Talk’
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국무총리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6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법제처,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직)담(백)톡Talk’ 을 개최했다. 솔(직)담(백)톡Talk은 과제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누구나 찾아와 현장에서 즉석 건의하고 청취하는 형식이다.
이날 인천지역 현장간담회는 제정부 법제처장, 강영철 추진단장과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기업인, 협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지역 대표업종인 물류업, 기계 등 제조업종은 물론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등 지역 기업인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비정상적 제도와 관행 등 과거의 적폐를 과감히 바로잡아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며 “법제처도 국민과 기업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법령을 정비함으로써 규제개혁을 법제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강영철 추진단장은 “흔들리는 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다. 정부는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과감히 개혁하고, 기업도 투자와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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