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 열어

전정미

| 2015-01-15 10:20:41

재외국민 주민등록 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지원 행정자치부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행정자치부는 15일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를 열었다. 도움센터는 그동안 주민등록 말소자였던 재외국민이 오는 22일 이후 주민등록을 신청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롭게 변한 주민등록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우선 국내거소신고자 8만여 명과 연간 국외이주자 3만여 명 등 약 11만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은 50여년 만에 시행되는 주민등록제도의 큰 변화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까지 주민등록 대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