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신한은행, 예술꽃 씨앗학교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 2015-01-15 11:33:01
신한은행, 예술꽃 씨앗학교에 9억2천만원 후원
문화부4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 400명 이내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 1인 1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꽃 씨앗학교’ 추진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 나선다.
16일 오전 11시 김종덕 문화부 장관과 임영석 신한은행 부행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선정된 학교의 전교생들이 국악, 관현악, 연극, 영화, 디자인, 공예 등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 표현력, 예술적 꿈과 재능을 키워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7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예술꽃 새싹학교에 4년간에 걸쳐 9억 2천만 원을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 장관은 “문화융성은 미래세대에 예술씨앗이 뿌려지고 새싹이 지속적으로 트이는 과정에서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더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한은행의 임영석 부은행장도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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