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 및 구호’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이혜선
| 2015-01-28 10:54:56
국민안전처, (주)BGF리테일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국민안전처는 ㈜BGF리테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 관련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위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
세 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국민안전처는 재난 구호 및 구호물품 지원 상황을 총괄하고 재난 예방 홍보에 필요한 홍보물 자료를 ㈜BGF리테일에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재난발생시 식·음료 등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자체 물류센터 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물품을 일부 보관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구호물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전국 8,400여개 CU편의점 매장 내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BGF리테일에 식·음료 지원을 요청하고 기부처리 등 구호업무 전반을 협력한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재난 구호의 핵심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의식주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구호물품이 재난지역에 따라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계기와 편의점 모니터를 통한 재난예방 홍보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토대가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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