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 개최
박미라
| 2015-02-09 13:40:21
여성새일센터 유형 개편으로 30대와 농어촌 지역 여성 이용 활성화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10, 11일 양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방향과 주요 개편내용을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유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결과 우수센터 및 시·도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채용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표창(총46점)한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130개소)를 경력개발형(전공·경력), 농어촌형, 일반형으로 개편하고 10개소를 신규 지정해 30대 및 농어촌 지역 여성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지금까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양적으로 확대해 취업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왔다면, 올해는 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훈련을 확대하고 경력 개발형 센터를 중점 운영해 현장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학력 30대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해 새일센터가 좋은 일자리로 연계되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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