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기업 정보 확인
민예진
| 2015-02-25 00:44:33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공공데이터 창업기업 온라인 홍보지원
시사투데이 민예진 기자]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기업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네이버와 함께 공공데이터 창업 기업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 대상은 ‘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 입상한 청년 창업가나 공공데이터 서비스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 중인 유망 기업이다. 매달 2~3개 기업이 선발돼 네이버에 ‘창업 스토리’와 ‘앱 서비스’ 가 상세히 소개된다.
‘2월의 창업기업’으로는 ‘서울데이트팝’ 앱을 개발해 여대생에서 CEO로 변신한 신동해(女, 24세) 대표와 맞춤형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모두의 주차장’ 앱을 개발한 강수남(53세) 대표가 선정됐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서비스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으로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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