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퍼트 미 대사피습사건’ 관계부처별 대응
정미라
| 2015-03-05 12:28:19
5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긴급 관계차관회의 열려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정부는 5일 오전 10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차관회의를 열어 리퍼트 주한 미대사 피습사건에 관계부처별 대응․대책을 마련했다.
외교부는 서울과 워싱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건경위와 대응상황을 미 정부 측에 상세히 설명하고 이번 사건이 견고한 한미관계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범인에 대해 범행동기, 배후세력 여부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 신변보호, 안전책임 관련자를 조사해 엄벌하기로 했다.
경찰청과 국민안전처는 이번 사건이 주한 외교사절의 외교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즉각 외교사절 신변보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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