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106개소 명상숲 조성
이혜선
| 2015-03-13 10:25:04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산림청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올해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06개소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상숲 조성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명상숲에서의 사색과 오감만족 체험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이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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