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인플루엔자감염 주의당부

최유미

| 2015-03-27 11:03:48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생활 속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시사투데이 최유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월 중순 이후 2주간(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3.8~3.21)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3.15~3.21)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환자발생이 높은(65.4명) 것은 대체로 이 시기는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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