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가족 뮤지컬의 탄생 예고 ‘캣 조르바’

조수현

| 2015-04-10 10:17:03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캣 조르바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융합인재교육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공연으로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그린 모험극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오는 4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를 찾기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엄마 고양이의 감성 스토리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교육과 뮤지컬이 합쳐진 융복합 교육컨텐츠로 벨기에를 배경의 유럽풍 무대 위에 펼쳐지는 수학퍼즐을 관객들과 함께 풀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24인조 오케스트라로 연주 녹음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작품성은 물론, 완성도 높은 가족 뮤지컬로 관객들 앞에 다가 설 예정이다.

고양이 나라의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역에는 배우 ‘김순택’이, 딸 루나를 찾기 위해 인간세상에서 온 길 고양이 ‘미미’역에는 배우 ‘허은미’가, 고양이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미미의 딸 루나를 납치한 궁정 마법사 ‘피타’역에는 ‘김세홍’이 열연하며,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 ‘아르센 루팡’의 이종석 연출, ‘추노’, ‘해신’의 작곡가 마르코, 빌리엘리어트’, ‘웨딩싱어’의 이나영 음악감독 등 가족 뮤지컬 사상 최고의 창작 스탭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족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 ‘캣 조르바’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 된다.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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